Compositor: Não Disponível
어쩌면 나는 알았을까
불거진 뻐끔과 수줍게도 모은 손 위로
무얼 기대하고 있는지
날 그리도 반히 보며
걷다가 문득 생각났던
얄궂은 농담 말해주려
고갤 돌리다
그때 아마 느꼈을 거라
난 믿었고 믿고 있어
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
그려 본 적 없는 꿈을 꾸게 해
많약 이게 나의 착각이라 해도
그대 오늘만은 품이 돼 줘
마음은 쉽게 변할 수도
어쩌면 쉽게 구겨지게 되는 걸 알아
그건 나의 선택일 거라
난 믿었고 믿고 있어
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
그려 본 적 없는 꿈을 꾸게 해
많약 이게 나의 착각이라 해도
그대 오늘만은 품이 돼 줘
너는 말했었지 날 믿어보겠다고
그건 아주 큰 사랑이야
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
그려 본 적 없는 꿈을 꾸게 해
많약 이게 나의 착각이라 해도
그대 오늘만은 품이 돼 줘
작은 마음 모여 너에게 왔어
나는 너와 저 먼 길을 가볼래
많약 이게 나의 착각이라 해도
그대 작은 나의 세상 돼 줘
어쩌면 나는 알았을까
이토록 멀리 이토록 깊게